칭구인 만수와 16일(3몰) 오전여객선을 이용하여 섬으로들어가

짐을내려놓기무섭게 갯바위로 출발합니다.

이곳에서는 햇빛을가려줄것과 간단한 수중전준비도 하여야합니다.

이날 반바지를 입고간것을 얼마나 후회했는지몰라요....보이는다리가 불닭되부렸거든요.

뒤로보이는 간출여를기준으로 반쯤보였을때가 가장좋은 입질시간대였습니다.

뽀인트들어  미노우를 넣기무섭게 따오기를 걸었으나 성급한 갈무리로

발앞에서떨구고 재차삼차 모두한방에 하나씩올라옵니다.

씨알과 마리수는 최고였어요.

뒤쪽으로보이는 간출여를 오르내리면 물발이 좋은곳을노리는것이이날의 포인트

어느정도 낚시시간을 보내고 조과물을 확인.

한손으로 들어보이니 작고얼마않되는것같겠지만 20킬로는넘더군요.

총 농어7수 광어3수 놀래미1수

작은점농을이용 현장회감을만들어봅니다.

싱싱한농어횟감서 무지개빛이나더군요.

오돌오돌한 싱싱한농어한마리를 칭구 잘도먹습니다.

둘이서 농어의무개를 감당하지못하고 주변에 PVC파이프를 주워들러매 보았어요.^^

갯바위바닥은 기름유출로 생명체들이 아주적었어요.

농어의 뱃속에도 먹거리가 거의없더군요...

석양을 끝으로 정말이지무식하고 힘든 낚시를 마감하였습니다.